지난달 토익 시험을 보고 왔습니다. 사실 고등학교 졸업 이후 토익 시험을 본 적이 없습니다. 이런저런 삽질과 코로나, 사고 수습하느라 1~2년간 시간적, 정신적 여유가 없었습니다. 물론 조출과 야근도 한 몫 했습니다. 아무튼 직장서 할인도 받고, 성과 반영도 해주니 한 번 보기로 했습니다. 고등학교 재학 시절 토익 단체 시험을 잡아줘서 공짜로 시험을 쳤던 적이 있습니다. 그래서 대충 어떤 시험인지 알고 있어서, 해x스 실전 1000제 한 권 풀고 시험을 보기로 생각했었습니다. 물론 기출 5회 중 2회밖에 안 풀고 어영부영 시험날이 되어 시험을 치고 왔습니다. 시험장에 여유 있게 도착해서 편의점 커피를 하나 사 마시고 들어갔습니다. Part 2 중에 아찔해진 정신을 다시잡고 빠르게 RC를 풀었습니다. 고딩..